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본격적인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운영을 예고했다.

제주TP는 국내 1호인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지난 6월 26일 개소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성능평가와 기초 안전성 검사 주요 장비 구축을 이번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원터치 체결방식을 도입한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는 수거된 배터리의 성능평가시험 시간 단축, 관리자의 편의성 향상, 안전성 최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제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같은 에너지 생산부터 전기차와 폐배터리 처리까지 친환경적인 연결고리를 다지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제주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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