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전국 도축장·집유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 조사평가 결과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시행했던 평가에서 제주도는 지난해에 비해 작업장 위생개선도가 탁월하게 향상된 것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축장, 집유장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축산농가, 관련 업계와 연계해 제주축산물의 위생수준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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