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13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가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대형(100억원 이상), 중형(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소형(10억원 미만)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93개소에 대해 내구성·편의성·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도출장소 등 12건을 우수 건축물로 선정했다.

서귀포해경 우도출장소 청사는 해양경찰 함정 뱃머리 곡선과 조타실을 형상화해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우도항의 조화에 힘쓴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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