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지역을 기존 읍면지역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오는 24일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성화 수술 지원 대상은 오는 6월 30일까지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실외에서 키우는 암컷 반려견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이 유기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지난해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암컷 반려견 274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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