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자료사진

우도를 운행하는 버스도 주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초정밀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에 첨단 ICT 정보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5월말까지 초정밀 버스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민들이 버스의 승차 시간과 타고자 하는 버스의 현재 위치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민들은 주로 카카오 앱을 이용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우도에는 아직 설치돼 있지 않다.

우도에 앱 기반방식으로 이 서비스가 본격 운영되면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이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우도에는 버스가 20대가 운행중이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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