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의 고정가격 계약자로 선정됐다.

RPS는 대규모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부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해 공급해야 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입찰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관리하는 교래리 및 제주종합경기장의 태양광이 평균가 이상으로 선정됐다.

제주에너지공사 관졔자는 "이번 장기 고정계약으로 건실한 재무구조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신규 사업 발굴 등 공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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