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제주지역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를 돕기 위해 제주 삼다수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도개발공사는 지난 1일 제주지역 선별진료소에 제주삼다수 500㎖들이 1만2640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장기화로 인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의료종사자의 피로도가 높아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도개발공사는 지난 3월부터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격리자 및 확진자,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구호용 물품으로 500㎖들이 제주삼다수 1만1800병을 지원했다.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방역당국과 의료계 종사자들의 헌신도 길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