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

JDC는 지난해 12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재단에 1000만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이번에 지원한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사업 물품은 JDC가 지난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수매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마늘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해 구입한 제주산 마늘 2.5t이다.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 등은 13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 106곳과 저소득층 236가구 등에 깐 마늘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