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영세자영업자에 긴급운영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영세자영업자들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와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9일까지 운영한다.

영세자영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예약할 경우 야간예약상담이 가능하고 보증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청 다음날 보증서 발급을 통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진행된다.

특히 도내 시장 및 상가 일대에 찾아가는 현장보증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이 현장상담에서 자금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인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연이은 태풍으로 도내 모든 영세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운 만큼 신속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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