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행정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는 25일 각각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에 머무는 동안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는 25일 각각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에 머무는 동안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 도민과 관광객에게 상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에 머무는 동안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등 도내 15개 민간단체 및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도는 추석 연휴 이전에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면 마스크 5만3000매를 배부하고, 학교에서 학생과 대면 접촉하는 교사 및 방과 후 강사 등을 위한 마스크 17만5000여 매를 제주도 교육청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이날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제주시 지역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도 이날 김태엽 시장과 이양문 부시장,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등 서귀포 지역 단체와 함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마크스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공·항만을 통한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체류기간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가 시행된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