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강한일)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제32대 고충상담위원회(위원장 양경희)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제주도민회 고충상담위원회는 법률, 의료, 세무, 병역, 경영, 부동산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회원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서울제주도민회 제32대 고충상담위원은 전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과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포함됐다.

강 회장은 “고충상담위원회는 서울도민회에서 장학사업과 함께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데 꼭 필요한 활동 중의 하나”라며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고향 제주의 발전과 고충을 상담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서울제주도민회에서 고충상담위원으로 위촉한다고 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였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서울제주도민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각자 전문분야에서 쟁쟁한 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울제주도민회의 발전과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고충상담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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