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 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랑의 한돈 무료 급식 봉사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따듯한 겨울나기 돼지고기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1일 노인복지센터 연화원을 방문해 사랑의 돼지고기 80kg 수육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이승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공유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손발을 맞추며 봉사의 손길을 보태는 자리가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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