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시찰단의 제주 방문과 관련 제주도는 “뜻하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며 희색.

도 관계자는 4일 “정부가 준비한 행사여서 제주도는 사실상 ‘손님’ 입장이었는데도 다양한 교류를 제안하는 등 나름대로 알찬 수확을 얻었다”고 평가.

이 관계자는 또 “당초 일정에 없던 제주방문을 막바지에 끼워 넣은 것이나 시찰단장의 인사말을 통해 북측이 제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있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한 뒤 “만찬장에선 참석자들이 술을 주고받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밤늦도록 여흥이 이어졌다”고 후일담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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