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3일부터 한림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초당옥수수 선별·포장작업에 사무실 각 부서별 필수인원을 제외한 3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다.

초당옥수수 공선회원들이 최근 성출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서면서 한림농협 유통사업소 하루 반입 물량은 7만여개에 달하고 있다. 물량이 쏟아진데다 유통기한이 짧은 초당옥수수의 상품성 보존을 위해 한림농협 직원들이 대거 투입된 것이다.

차성준 조합장은 "기존 거래처 납품은 물론, 상품 처리를 위한 대형 거래처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초당옥수수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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