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50)가 "우도면에 대한 정책으로 전선지중화를 통해 우도가 가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후보는 23일 자료를 내고 "우도의 해안선을 따라 섬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의 아쉬움 중 하나가 전봇대로 인한 자연경관 조망 한계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어 "전선지중화에 대한 논의는 이미 10년 전 전선지중화사업 경제성분석 용역으로 필요성과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가파도 전선지중화사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도 역시 전신주가 들어선 15㎞의 전선지중화사업을 시험적으로 시행하고, 마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우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