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47)는 25일 "1차 산업을 중심으로 공공인력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농번기에 집중되는 농기계 부족 문제를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농어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주 기반산업인 1차산업은 농어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인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약과 비료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농가와 지자체의 부담이 커져 인상분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1차 산업 종사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비 확보 등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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