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50)가 "에어 앰뷸런스 제도화로 제주도민의 응급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5월 31일 자료를 내고 "최근 도내 닥터헬기 도입 등으로 의료상황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의료기관이 모든 의료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려 서울 상급의료기관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을 뒷받침할 의료서비스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으로 부득불 누워서 탑승해야 하는 환자는 침대가 필요하고 통상 6석이 필요하다"며 "대형 항공기에 침대장착 좌석의 비상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법안을 제정, 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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