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표 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이 3월 1일자로 농협케미컬 전무이사에 취임한다.
강승표 전무이사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6개 농협은행 지점장, 제주본부에서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농협은행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본부장을 역임했다.

강 전무이사는 "영농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데 농협케미컬은 작물보호제 공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가 2007년에 인수한 농협케미컬은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으로 농약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농약 가격인하 등으로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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