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승훈(왼쪽), 오영실 부부.
3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승훈(왼쪽), 오영실 부부.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조합원인 김승훈(61)·오영실(58)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87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36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남원읍 소재 '나영농장'에서 하우스감귤 등을 재배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감귤 품질향상을 위해 감귤원 1/2간벌 등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계획영농 실천 및 친환경 농법, 스마트 농법 등 신농법을 적극 활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단체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섰으며,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 농업구조 개선과 안정적 농가소득 제고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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