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왼쪽부터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에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이 우수 공선출하회를 배출해 제주지역 생산자조직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시도 지역별 우수 조직 20곳과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 조직 9곳을 선정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회장 김재환)와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회장 신용화)가 지역 우수조직상을, 중문농협 남진해 공선출하회(회장 홍동표)가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조직상을 수상한다.

특히 지역별 우수 조직 가운데 최우수조직을 선정하는 연도대상에 제주지역 최초로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감귤류를 제외한 원예농산물로는 세 번째로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가 선발됐다.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우수 조직상 부문에는 제주지역 역대 최다 수상기록(4회)을 보유한 중문농협의 남진해 공선출하회가 다섯 번째로 수상조직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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