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마늘제주협의회 회장에 대정농협 강성방 조합장(사진)이 선출됐다.

마늘 주산지 9개 농협 조합장을 회원으로 하는 제주농협 마늘제주협의회는 17일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등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 결과 회장에 강성방 조합장(대정농협), 부회장에 김군진 조합장(한경농협), 감사에 고영찬 조합장(제주고산농협), 운영위원에 현승종 조합장(함덕농협), 이한열 조합장(안덕농협)이 선임돼 2025년 정기총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임 강성방 협의회장은 "우수 마늘 생산·선별·판매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제주 마늘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농기계 보급 확대 및 신품종 육성·지원 △제주마늘 우수성 홍보 확대 △마늘농가 숙원사항 발굴 및 정책반영 요청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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