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운영 내실화

제주도교육청은 24~25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육복지 및 학교회계업무 담당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복지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참석 대상자를 초등, 중등으로 나눠 2회 진행하며'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부의 학생맞춤 통합지원기반 구축 추진 등 교육복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구성원인 교사와 학교회계 업무담당자들이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24일 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2005년부터 교육복지 업무를 했던 이돈집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강사(전 삼정중학교 교사)가 삼정중 '안테나 모임'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복지 사례를 나눈다. 

오는 25일에는 초등학교 담당자 대상 특강은 현재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신연옥 강사(방화초 교장)가 15년 동안 교육복지사업 학교에 재직하면서 운영한 교육복지 사례를 나누고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역할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생성장통합지원으로 행복해지는 학교',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위기의 학생들을 만났을 때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어떻게 움직이고 지원되는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사례를 나누게 된다.

김지혜 도교육청 정서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에 이르는 선순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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