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최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장에서 '같이의 가치를 가꾸는 인성수련'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챌린지 모험활동 △계곡을 탐험하는 추적활동 △사제동행 창작요리대회 △공동체놀이를 통한 공감·소통활동 △야간산책 미션수행 도전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개원 51주년 기념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지역사회 문화체험의 날'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이 야영장을 방문해 어울림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상대방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교 밖 체험활동을 계속 추진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제동행 공동체활동 운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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