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운영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최근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서부권 다문화가족 총 19명을 대상으로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상반기에는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동안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예술교실 프로그램으로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와 공감프로젝트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친밀한 의사소통 및 정서적 교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환경 제공으로 다문화학생의 부모 모국에 대한 자존감 향상 및 성취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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