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원도심학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도의회 교육의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향 탐색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과 지역연계 사업 추진사례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제주교육의 발전 방안을 제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성현 서울 사근초등학교 교장의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 사례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원도심지역 도시재생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원도심학교 지원과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원어민 수업시수 확대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이 교육청, 유관기관, 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도심학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행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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