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를 주제로 여는마당, 축하퍼레이드,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 '로봇과 함께하는 매직쇼,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 등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키다리 피에로와 제주자치경찰단의 기마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높인다.

체험마당에서는 '꿈·놀·터'의 주제를 담은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전통놀이가 마련됐다. 에어바운스에서 놀이, 드론과 로봇, 4차 산업과 함께하는 놀이, 제주 바다그리기 환경체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체험, 별난북트럭 등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뿐 아니라 학부모 쉼터, 지역단체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키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서귀포시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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