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등학교(신금이)는 1일 본교 운동장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2023학년도 남광 WITH 어린이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제101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마술공연, 체험마당, 어울림 마당, 학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학교 내 부서별 부스와 학부모회와 연계한 부스로 환경, 진로, 독서, 안전, 정보, 보건, 체육, 상담, 어울림 등 19개의 체험 마당을 기획하고 전교생이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다니면서 체험을 수행하고 미션을 인증한 학생은 칭찬상품을 받았다. 부스별로 학생, 학부모 도우미를 모집해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고 담당교사와 협조하며 부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왔다.

남광초 관계자는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며 "꿈·끼 탐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