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대상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대상작.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내 손에 담아, 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청소년의 거리를 알리고, 청소년의 거리가 친근한 힐링공간이자 스토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대상은 탐라중학교 3학년 신채은 학생의 '전지적 바닥 시점'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청소년의 거리 벚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을 바닥이 보는 시점에서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체 수상작 수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까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6명 등 모두 3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이번 수상작은 오늘(3일)부터 1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 전시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사진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청소년의 거리 사진 속 풍경과 일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도심 속 즐겨 찾는 문화의 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중등부 최우수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중등부 최우수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초등부 최우수작.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초등부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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