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서 최종 확정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2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도내 1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농협중앙회 이사후보 추천회의'에서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후 제주지역 농협중앙회 이사가 궐위됨에 따라 열렸다. 새롭게 선출된 김성범 이사조합장 후보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의거해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되게 된다.

김성범 조합장은 2010년 15대 중문농협 조합장으로 취임 후 18대까지 당선된 4선 조합장이다. 현재 농협유통 이사와 전국 농협APC 운영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사조합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며, 임기동안 제주농협을 대표해 도내 조합장과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제주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을 위한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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