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19일 제주본부에서 본부장, 조합장 등 임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제주농협 ESG경영전략 협의를 위한 제1차 범제주농협 ESG추진위원회(위원장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회·농축협 및 계열사별로 산재된 ESG 정보 공유 및 의견을 모아 범제주농협 ESG경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범제주농협 ESG 경영확산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농업교육을 통한 화학비료 절감 유도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통한 자연경관 유지, 농촌 활력화 추진 △제주농협 탄소저감 캠페인 전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취급 확대 지도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SG추진위원회는 이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및 후손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봉주 위원장 "범농협 차원의 ESG경영체계를 확립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농업·농촌과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구성원이 힘써나가야 할 때" 라며 "누구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함께하는 100년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