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28대 장태범 회장의 이임식과 제29대 김기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4년동안 제주도의 지역경제활성화 및 건설산업발전을 위해 애쓴 장태범 회장에 오영훈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태범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제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신임 김기춘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기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며, 지역건설산업의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 1800㎏은 제주도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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