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3일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커뮤니티 문화공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능력 향상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능력 향상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고 더 편안하게 디지털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주은행의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 연장선상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모바일뱅킹의 쉬운 사용 방법 ▲키오스크 이용 방법 ▲금융사기의 다양한 사례 및 피해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제주은행 직원들과 일대일 방식과 롤플레잉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제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한윤철 상무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제주은행은 앞으로도 '커뮤니티 뱅크'로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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