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중 문화예술교실' 꿈사랑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실' '읍면지역 아동센터 지원 아트스쿨','초등토론아카데미'등이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동지역 및 읍면지역 청소년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9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아트스쿨'은 지역아동센터 5개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프로그램인 '초등토론아카데미'는 다음달 초 5일간 그룹별 토론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방학중 문화예술교실'은 10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무한 잠재력을 깨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강 신청 가능하다.

박은진 원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공감·소통하는 능력을 함양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성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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