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등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38건 선정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7건을 포함해 모두 38건을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고교학점제 정착 협조체제 구축·운영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운영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이고 2019년부터 계속 공개중인 사업인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을 포함해 모두 38개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제 메뉴)에 사업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중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공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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