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선정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16일 국회 헌정기념관(국회박물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매년 국정감사모니터단을 운영하고 국회의원 의정활동 분석을 통해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제21대 국회 3차년도 기간에 국회의원별로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 대표법안 발의 및 법안 통과율, 통과된 공동발의 법안, 국정감사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지표를 계량화해 상위 의원(25%)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5월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후쿠시마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고 , 지난달에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법)' 일부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재호 의원은 "부족한 제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21대 국회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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