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점검 7곳 선정 쾌거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시설 운영실태 점검 결과 제주지역 7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8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우수 시설 54곳이 선정됐다. 그 중 제주지역은 7곳이다.

우수 공동자원화시설은 20억원 이내의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증축 및 개보수 사업자 선정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 전체 시설은 8곳으로, 1곳을 제외하고 모두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미흡시설로 분류된 1곳의 경우 시설 정상화 등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국고 지원을 받아 가축분뇨를 퇴·액비 및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자원화 하는 시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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