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급→3등급…종합점수 높아

제주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것이다.

올해 제주도의회 종합 점수는 77점으로 광역의회 평균 75.9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포함 평균 68.5점보다도 높다.

이와 함께 체감도 영역은 72.5점, 노력도 영역은 95점으로 전국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는 의원 및 사무처 공직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한 점, 각종 행사에서 청렴결의를 실시하고 있는 점, 청렴송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도 의원과 공직자가 합심해 더욱 내실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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