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적극 활용 추진

제주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기업 투자유치 및 자금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투자진흥지구, 정부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함께 지난해 확충한 자체 인센티브를 활용해 지난해 확충한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첨단 제2과기단지 및 하원테크노캠퍼스,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등 대규모 입지개발 기회를 맞아 기업상담과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를 병행한다.

또 투자촉진 조례를 개정, 유망 신성장산업과 분산근무 기업 유치,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 

워케이션 최적지 이점을 살려 국내외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및 기업 초청 팸투어, 거점 오피스 조성,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 등도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의 신성장산업 분야 성장에 맞춰 투자기업들도 다양해졌다. 이들을 중심으로 투자 인센티브를 설계하고 있다"며 "올해 대규모 산업입지 개발이 구체화되는 만큼 인센티브를 활용한 본격적인 기업지원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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