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62)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라동 주민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열띤 응원과 함께 강민숙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20년간 정치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도의원에 당선돼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역량과 연륜을 체득했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남은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하려면 일을 해본,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 즉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검증된 일꾼'으로서 출마했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그러면서 강민숙 예비후보는 아라동을 주민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도시계획선 정비 △제설 차량 통합 전진기지 구축 △밝고 안전한 '지켜드림 보행로' 조성 △파크골프장, 풋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어린이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어싱광장·산책로, 문화시설 등 '힐링 공간' 확충 △도서관-문화-소통 결합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 △아라동을 기점 버스 노선 확대 및 정류장 비가림막 설치 △마을회·노인회·부녀회·청년회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이다.

 

이에 강민숙 예비후보는 "정치 경력 20년의 세월 중 단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며 "빈틈없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 연륜, 인적 네트워크를 200% 발휘해 아라동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크고 작은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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