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귀포시 직원과의 대화 자리 가져

오영훈 지사가 지난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담대한 혁신, 새로운 성장,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8, 9급 MZ세대 공무원 17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젊은 공무원들의 도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정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평소 오영훈 지사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과 함께 SNS 오픈채팅방을 통한 익명 대화를 도입해 더욱 솔직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챗GPT 활용연구회에서 챗GPT를 활용한 도정시책과 제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시청해 챗GPT 활용을 공감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MZ세대 공직자들은 디지털 기술에 능숙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제주도정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MZ세대 공직자들이 제주도의 중심이 되어 제주도의 지금과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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