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쿱협동조합 수출 간담회

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과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출범했으며, 도내 14개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원사 대표들은 기업 간 협업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강화, 해외전시판매장 운영지원, 도내 가공품 기업과 원재료 생산 기업 교류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슬람국가 두바이에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보고, 미국 백화점에서 제주 활광어를 먹는다는 발상의 전환이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제주의 중요한 생산품들이 외국 각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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