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설립 5년만에 첫 체결
상생 통한 농협발전 약속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성권) 한림농협지회(지회장 양남진)은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차성준 조합장과 이사, 감사 및 교섭위원,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고, 노조측에서는 오성권 본부장, 양남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림농협 노사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상생해 농협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된 단체협약은 총 38개의 조항이며 노조가 설립된 2019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체결된 단체협약이다.

차성준 조합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가 상생해 우리 농협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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