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리사무소 운영을 활성화하기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도는 우선 마을 이장과 사무장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 2회의 산업시찰을 정례화하는 한편 리사무소 운영비를 월 5만에서 월 10만원으로 증액 지원키로 했다.

 또한 부녀이장·이사무장 자녀에 대해 매월 탁아료 5만원씩을 지급하고 표창장 수상 확대와 각종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연차적으로 처우를 개선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이장·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받은 결과 △고용불안 해소△퇴직금제 도입△교통비 인상△학자금 또는 자녀양육비 보조△전산교육 확대 등 25건이 접수됐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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