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하얏트호텔서 아·태환경현안 논의

한국과 미국·중국·일본 고위급 인사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현안을 논의하는 제6차 맨스필드(Mansfild) 연찬회가 오는 26∼28일 서귀포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환경보호를 위한 시장기구의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한명숙 환경부장관과 김근태·이부영 국회의원, 권영철 행정부지사와 강상주 서귀포시장을 비롯, 미·중·일 환경관련 고위관계자들이 참석,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공동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맨스필드 연찬회는 아·태지역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맨스필드 미국 상원의원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3년 설립된 맨스필드재단이 아·태지역 비공식 외교 촉진 차원에서 정부·민간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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