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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노지감귤이 출하되는 요즘, 농가들이 도매시장에 보낸 감귤의 경락가격이 극과극인 경우를 자주 보게된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의하면 23년산 노지감귤 5㎏ 1상자 기준 최고가격은 4만8300원인 반면 최저 가격은 3000원으로 15배 이상 차이 난다. 이같은 현상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거의 매일 일어난다. 같은 1상자지만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품질(맛) 차이라고 많은 농업인이 인정한다. 물론 도매시장 관계자 역시 품질이 좋으면 높은 가격으로도 사려는 중도매인이 많다고 한다. 지난주 도매시장 현황 파악차
사외 칼럼
김종우
2023.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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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세계적인 공연장,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에 제주 최초로 제주음악인들이 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주빌레앙상블과 시옹렝의 국제문화교류 심화 공연이다. 에스플레네이드와 시옹렝의 공동 주최인 '소원(溯源)의 열쇠, 풀리지 않는 화합의 연결고리(The Origin Cyper)'는 대형 기획공연으로 싱가포르 부총리와 제주도 부지사 등 VIP를 초대하며 적극적인 국제교류에 힘을 쏟았다. 이번 협업의 의미는 장소만 바꿨던 기존의 해외공연이 아닌, 공연 기획을 함께 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많은 시간과 애정, 순수한 이해와 친밀함,
사외 칼럼
문효진
2023.11.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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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내국인과 동등하게 지불해야 한다는 ILO 조항에서 탈퇴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비상 대책 마련을 이야기 했다.'ILO 조항에서 탈퇴'라는 표현은 애초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UN 산하 노동분야 전문 국제기구인 ILO 탈퇴, 혹은 'ILO 협약 비준 철회'로 해석될 수 있다. '조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한국이 비준한 ILO 협약 중 111호 '고용과 직업에서의 차별 협약' 비준 철회다.이는 출신 국가를 이유로 차별을 용인하는 행위는 세계인권선언, IL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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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하
2023.11.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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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오늘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이다. 화재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한편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과거 12월 1일을 방화일로 정한 불조심 계몽행사에서 유래됐다. 1948년 11월 1일부터 불조심 강조기간을 운영했으며, 지역별로 불조심 캠페인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1991년 소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119신고번호와 같은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했다.재난 환경은 점점 대형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 불만 끄던 소방 업무에서 이제 구조, 구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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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2023.11.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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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에서 군인들이 희생되는 것보다 약자인 민간인들이 더 많이 희생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또한,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에 기습적으로 5000여발의 로켓을 발사하자,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자비 없는 전쟁'을 천명했다.어린이들을 포함한 약자들의 희생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눈물과 절규로 세상이 슬픔에 잠기고 있는 것 같다. 세계시민들은 간절하게 휴전과 평화를 호소하고 있다.세계에
사외 칼럼
강병철
2023.11.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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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은 등산 같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근막통증증후군은 야외 활동 후 흔히 발생할 수 있어 통증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과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에 발생하는 통증과 뻣뻣함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통증 부위에서 압통점(Trigger Point)이 발견되고 관절과 근육 움직임 범위 제한이 생기기도 한다.원인으로 가을철 등산 및 장시간 걷기 같은 활동은 근육에 과부하를 줄 수 있고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거나 서 있을 때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사외 칼럼
이정한
2023.11.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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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 수업은 묘한 재미가 있다. 이 과목은 영어가 어떻게 태동했고 어떤 역경과 승리를 거쳐 국제어의 위상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영어의 성장사를 살펴보는 수업이다.꺾이지 않을 것 같던 로마 세력이 힘을 잃던 5세기 중엽 유럽 대륙의 독일계 민족이 영국 땅에 상륙하며 영어의 역사는 시작된다. 이 언어가 그동안 감당해 낸 영광과 굴곡의 사건들은 우리 언어도 그 안에서 반추해 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그 중에서도 '전치사'의 등장과 관련된 배경은 아주 흥미롭다. 9세기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데인족이 영국을 공략하고자 넘어온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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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옥
2023.11.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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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유책배우자'로 인해 상대 배우자가 받는 정신적 고통은 억만금을 줘도 치유되지 않을 만큼 크고 깊다고 한다.그럼에도 법원에서 인정되는 위자료는 통상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여서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그러나 유책배우자가 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판결이 최근 대법원에서 확정돼 화제다.A씨와 B씨는 1974년 결혼해 자녀 3명을 뒀다. 2006년 B씨는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는 혼인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라며 청구를 기각했다.B씨는 판결 확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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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새아
2023.1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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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열과 피해가 심각하다는 기사가 떴다. 피해율은 평균 17.4%로 효돈동과 서홍동 일부 농가에서는 73.2%에 달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재해보험 가입율이 27.3%로 낮아 문제가 크다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피해율이 20% 이상이 되지 않으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살펴야 할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감귤 열과는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매의 껍질이 얇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수분이 유입돼 열매가 팽창하고, 껍질이 쪼개져 과실이 썩는 현상이다.올해 열매가 성장하는 8월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았
사외 칼럼
김용호
2023.11.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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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의 '2022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도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15도 높았고 2023~2027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작물의 재배지도 변화, 작부체계 변화, 생산성 저하, 신·돌발 병충해·잡초의 발생이 증가된다.이에 국가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하다. 향후, 20년은 지금까지 경험한 과거와 다른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자원·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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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옥
2023.11.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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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구취로 고민을 한다. 입냄새는 본인이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친구나 가족이 알려주거나 대화시 상대방 행동으로 알게 된다. 입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면 자신감을 잃고 사회생활에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우리 입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은 입속에 살고 있는 세균 때문이다. 이 세균들은 입속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며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드는데 그것이 지독한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백태·구강건조증도 구강내 질환과 잇몸질환을 유발시켜 구취를 발생시킨다.사용하는 틀니, 입 안에 오래 있던 보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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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2023.11.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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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9월에 남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해온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헌법에 명문화했다.이를 뒷받침하듯 8월 29일 김정일 위원장은 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해 전군 훈련지휘훈련 과정을 참관했다.인민군 전군지휘훈련소에서 김 위원장은 남한의 핵심시설을 표시한 대형 작전지도 앞에서 지휘봉을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지역을 가리키며 작전 초기에 '적의 전쟁잠재력'과 '지휘통신수단'을 무력화하고 사회정치·경제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핵심요소'들에 대한 동시다발적 초강도 타격을 지시했다.김 위원장의 지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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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준
2023.11.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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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한명 한명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더욱 더 소중한 시대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문제(비행) 청소년이나 취약계층 청소년을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다면 현재는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동일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전달체계에 따라 지원 내용을 차별 적용받고 있다. 또한 일정 나이에 도달하면 자립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지원이 중단된다. 따라서 차별과 단절없는 실질적 자립지원 정책이 필요하다.우선, 차별 없는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 시행이다. '청소년복지지
사외 칼럼
김도영
2023.11.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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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부른 노래 '어매'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어떤 친구 팔자 좋아 장가 한 번 잘도 가는데 몹쓸 놈의 요 내 팔자…" 부를 때마다 슬픈 추억을 소환하는 이 노래는 어머니의 아픈 품을 헤집으며 가난한 운명에 절규하고 있다.조물주로부터 받은 창조의 명세서라며 운명의 굴레처럼 여겨지는 사주팔자도 실은 십간십이지를 엮어 출생 당시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따져 하늘과 땅의 기운을 살피는 것으로 51만8400가지 경우의 수에 불과하다.우리나라의 인구가 5100만명이 넘으니 사주가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100명이 산다는 얘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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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근
2023.11.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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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은 육지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내륙에서는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며 가을을 실감한다면, 제주는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을 보면서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 여름 내내 나뭇잎 색깔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푸르기만 했던 감귤이 노랗다 못해 발갛게 익어가면서 가지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진다.꽤 오랜 기간 서울 생활을 하면서 날씨가 추워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부모님께서 귤을 보내주셨고, 친척들이나 이웃들까지 귤을 보내주시다보니 친구들과 많이 나눠 먹었다. 그러다 한꺼번에 몇
사외 칼럼
오재영
2023.1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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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위기, 국가 간 무역전쟁, 러·우와 중동 전쟁까지 겹치면서 식량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기존의 농법으로는 미래의 식량위기를 극복할 방안이 없고 그 대안으로 애그테크가 급부상하고 있다.애그테크(Agtech)는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을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 등 모든 과정에 적용하는 것이다. 애크테크에 세계 벤처투자금이 2019년 221억달러(약 30조400억원)에서 2년 만에 두 배가 넘는 517억달러로 늘었다. 국내 애그테크에
사외 칼럼
김상명
2023.11.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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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에 통상적으로 기재되는 조항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매수인이 계약을 위반하면 계약금은 몰수되고 매도인이 위반하면 계약금 배액을 반환하기로 한다는 약정이다. 이런 위약금 약정은 전형적인 손해배상액의 예정에 해당한다.가끔 그런 조항이 빠진 채 계약서가 작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당사자 일방이 계약을 위반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상대방이 계약금을 몰수하겠다거나 계약금 배액을 돌려달라는 주장을 할 수 없고, 실제 손해액을 입증해서 배상 청구를 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계약 위반에 따른 계약금 몰수나 배액
사외 칼럼
강봉훈
2023.1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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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기후환경 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전환점에 서있다.먼 이야기 같던 지구촌 환경이슈는 우리사회와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역공동체 삶과 환경도 크게 변하고 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 이제는 주민 주도하에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기다.보유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실천이 필요하다.이런 관점에서 제주도내 36개 기
사외 칼럼
김동극
2023.11.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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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제421회 제주도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성별 임금 격차 개선 조례'가 김경미 의원 대표로 발의됐다.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금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공 부문에서부터 성별 임금 격차를 개선하는 제도적 근거를 우선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전통적 성별 임금 격차는 여성의 낮은 상급학교 진학률을 꼽았다. 대학 진학 및 대학원 진학 등 상급학교 진학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조직내 직무와 직급 등의 차이에서 기인했다고 봤다.그 후에는 여
사외 칼럼
정영태
2023.11.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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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고상돈 등을 이끌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77 에베레스트 등반대장' 김영도 옹이 불과 10일 전에 향년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1977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때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한국 등반대를 이끌었던 분인데 세월에 흐름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한국인 최초로 세계 8번째 국가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은 제주가 낳은 위대한 산악인이다. 자랑스러운 산악인으로서 새역사를 만든 산악인 고상돈을 기억하며 무엇을 기념하고, 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외 칼럼
고관용
2023.10.3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