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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제주시 갑 선거구 종합
김동은 기자
입력 2008-04-06 (일) 18:03:01 | 승인 2008-04-06 (일) 18:03:01

“애월, 농수축산물 물류 유통 중심지로”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선거 막바지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굳히기에 나섰다.
강 후보는 6일 오전 천왕사, 극락사 등 관내 주요 사찰 등을 방문하고 오후 애월읍과 하귀에서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강 후보는 “애월을 서부지역 농수축산물 물류 유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대형 위그선을 조기 운항시켜 물류비를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지역 농가부채가 전국 최고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가부채 이자동결과 농업경영회생자금 1조원을 만들어 농가 부채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외도 지역 유세에서 강 후보는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지원기금을 마련, 소음피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앞선 지난 5일 강 후보는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신제주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강 후보는 “신제주, 노형 일대에 여자중·고등학교를 유치,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 잘못된 선택 뒷걸음질”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유세차량을 타고 제주시 서부 곳곳을 방문하며 지지세 끌어올리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제주시 용담로터리에서 열린 주말 총력 유세에서 최근 한나라당의 전략인 ‘변화·발전론’을 역설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년 우리는 잘못된 선택으로 10년을 뒷걸음질쳤다”며 “제주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겸허하게 국민을 섬기는 이명박 대통령과 뜻을 함께 하겠다”며 “성공적인 실용정부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는 것만이 제주도를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만들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한림읍 지역 등 제주시 서부 전 지역에서 대규모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선택한 도민들의 민심이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김 후보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칠 계획이다.

 
“차별화된 정치인·당 필요”
평화통일가정당 유병녀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유병녀 후보는 6일 시내 곳곳을 돌며 막바지 표심 틈새 공략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이날 신제주 등지에서 유세활동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제 정치도 차별화된 정치인과 당이 필요하다”며 “가정당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조랑말, 제주어, 성읍민속마을 등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애월 위성도시를 건설하고 한림과 한경면을 연계한 문화스포츠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통해 제주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5일 유 후보는 용담지역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유 후보는 “제주 1차 산업을 살려 제주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일 오전 가정당 손대오 부총재겸 정책위 부위원장이 제주를 방문,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능력·경륜 비교 우위”
무소속 현경대 후보

무소속 현경대 후보는 6일 오후 6시 노형로터리에서 필승 다짐대회를 열고 막바지 유권자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필승다짐대회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에 대한 견제를 통해 자신이 ‘비교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현 후보는“지난 4년동안 후진에 고정시켜 놓았던 ‘제주 자동차’의 기어를 전진 위치로 돌려 새롭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의원을 모두 국회로 보냈지만 민생도 경제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며 “선무당과 같은 초보자, 투쟁의 이데올로기에 매몰돼 있는 사람으로는 제주의 현실은 타계할 수 없다. 제주발전을 위해 능력과 경륜을 갖춘 현경대가 중심에 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앞서 지난 5일 현 후보는 고산농협 사거리와 한경면사무소 앞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한경면-한림읍-애월읍-제주시를 잇는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제주서북부 지역에 한방특구를 지정, 특구내에 생약초 제조와 한방 약초 가공단지, 아토피 치료센터를 조성하는 등 건강 명품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기자  kde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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