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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7일 제주시갑 선거구 종합
김동은 기자
입력 2008-04-07 (월) 18:21:36 | 승인 2008-04-07 (월) 18:21:36

7일 총선현장 제주시 갑

막바지 부동층 표심 공략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7일 택시기사들과 노인회, 제주시 오일시장 등을 방문하며 막바지 부동층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강 후보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켜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민심의 척도'라 불리는 택시기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택시 업계의 매년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며 "근본적 대책을 마련, 택시업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관내 노인회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노인 표심 잡기에도 주력했다.
강 후보는 "틀니의 국가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고령화사회에 대비 노인복지와 관련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한 강 후보는 "오일시장 홍보관 신축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노형동 롯데마트 부근에서 총력 유세를 가졌다.


"야당·무소속 의원으론 한계"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7일 야당·무소속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열린 총력유세에서 "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으로는 제주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경쟁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김 후보는 "대통령을 견제하다 도태될 것인지 집권여당, 대통령과 뜻이 맞는 후보를 뽑아 제주 발전을 도모할 것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따라가는 제주, 받아오는 제주가 아닌 앞서가는 제주, 당당히 요구하는 제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자전거와 유세 차량을 이용한 '발품'전략으로 젊고 부지런한 이미지가 부각돼 부동층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총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를 찾은 김 후보는 대학생들을 만나며 "대학졸업생에 대한 일자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2010년까지 2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실업률을 4%대로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북 국회회담 제주 유치"
무소속 현경대 후보

   
 
   
 
무소속 현경대 후보는 7일 "제18대 국회 회기 중에 남북 국회회담을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남과 북은 지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위해 예비접촉 등을 실시했지만 본 회담개최는 번번히 무산됐다"며 "남북교류 협력의 전초기지, 통일의 도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남북 국회회담을 제주에서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분간 남북관계는 치열한 기 싸움을 동반한 경색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난국을 풀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지리적 특성상 제주도는 남북 교류의 최적지"라며 "원내에 진입하면 6선 의원 관록에 맞게 초당적 차원에서 남북 국회회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회예비회담, 본회담 개최지 선정에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현 후보는 제주국제공항를 비롯한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오후 제주시 애월읍 지역을 돌며 '힘'있는 정치인을 강조했다.


김동은 기자  kde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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