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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뎬무’ 빠져나가윗세오름 717.5㎜ 물폭탄…다행히 인명피해 없었지만 시설물 파손 잇따라
김동은 기자
입력 2010-08-11 (수) 10:29:01 | 승인 2010-08-11 (수) 10:29:01

제4호 태풍 ‘뎬무’가 강풍과 폭우를 쏟아내고 제주를 빠져나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형크레인 전도, 간판 파손 등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태풍은 여수 동남동쪽 20km 부근에서 동쪽 해상을 향해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오전 9시 기해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폭풍해일경보가 해제됐고 제주해상의 태풍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내려갔다.

도내 전역에서 비, 바람도 약해진 상황이다.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폭풍해일경보가 해제됐고, 제주 해상의 태풍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치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717.5㎜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제주시 78㎜, 서귀포시 116.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119 상황실로 접수된 태풍 피해 접수건수는 총 16건으로 가로수 안전조치 4건, 간판안전조치 5건, 선박안전조치 2건(인명구조 2명), 주택안전조치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오후 8시6분께 대정읍 상모리 모슬포항에서 양모씨(61) 등 2명이 선박 안전조치 이후 하선하려고 했지만 강풍으로 하선을 할 수 없어 구조를 요청했다.

또 이날 오후 8시28분께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혼자사는 노인 김모할머니(81·여)가 정전 및 창문 불안정 등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와함께 제주시 탑동에 바닷물이 역류,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평리 포구 해변공연장이 파도에 파손되기도 했다.

김동은 기자  kdeu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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