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차 회의 개최
위원 참여 이견만 확인

민 군 복합항 크루즈 입 출항기술을 검증하는 위원회의 구성인원 논란을 매듭짓지 못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30일 총리실은 정부종합청사에서 제2차 기술검증위원회 회의를 갖고 기술검증 부분을 논의하려고 했지만지난 26일 첫 회의에서 총리실이 사전협의 없이 포함한 위원의 참여 여부에 대한 해결점을찾지 못한채 입장 차만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도와 총리실, 해군 측은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가 완료된 후, 기술 검증 회의를 한다는 방침만 정하는 등 공전을 계속했다. 이에 따라 15만t급 크루즈 입 출항 기술 검증 등 민군복합항 건설 논의는 계속해 미뤄지게 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