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에 현경대 제주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 서유창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임수옥 산호장학회장(여성대표), 오철훈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청년대표)가 임명됐다.

선대위와 함께 투톱으로 조직을 이끌 국민통합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순택 전 제주자원봉사자협의회장, 김한욱 전 제주도부지사, 김영준 전 도지방관리관, 이동한 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경표 전 제주대학교 교수회장, 양순강 전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여한다.

상임고문으로는 이군보‧김문탁 전 제주도지사, 혜인큰스님, 송봉규‧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홍성제 전 노무현대통령후보제주도선대위원장이 활동한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에 김방훈 전 도기획관리실장, 오인택 전 도기획관리실장, 홍국태 도당부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국민통합행복위 공동본부장에는 고점유 전 교육위원, 문옥권 도상인연합회장, 현정자 전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맡았다.

새누리당은 제주도선대위인 경우 선대위와 국민통합행복위가 투톱이 되어 조직을 이끌게 되며, 선대본부, 국민통합행복위 본부, 대외협력본부 등 3본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직 도지사 2명, 전직 도의회 의장 4명, 전직 부지사 6명 등 고위공직자 출신을 대거 영입했다.

아울러 홍성제 전 노무현대통령 후보 제주선대위원장 등 야권인사가 참여하는가 하면 청년층으로는 오철훈 제주대교수가 참여한다. 아울러 사회복지, 대학, 여성, 자원봉사 단체 인사들 영입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4시 박근혜 대선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